11월 25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북한의 식량 위기 실상과 해법" 이라는 주제로 대북정책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송대성 세종연구소장의 개회사와 이기택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본 회의는 북한의 식량위기가 심각하다는 사실과 북한의 대남지원 요구 협박문제를 두고 우리 사회의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이에 대한 지혜로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개의 패널과 1개의 특별 패널에서 논문발표, 심층토론, 그리고 탈북자들의 증언을 통해 한국 대북지원의 실효성 확보방안을 적극 모색해보고자 하는 자리였다. 또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이라는 커다란 변수로 인해 보다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세종재단 공로명 이사장은 오찬사에서 북한 인민들을 위한 우리의 쌀 지원이 북한의 군량미로 전용되고 있음을 우려하며 북한주민 일반에 대한 식량원조와 어린이들에 대한 구호를 구분하여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현시점에서 정부의 대북지원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제1패널은 <대북지원의 현황과 개선방안> 이라는 주제로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유세희 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세종연구소 양운철 연구위원의 "북한 식량난과 한국의 대북지원: 문제점과 개선방향"이라는 논문에 이어 중앙대학교 제성호 교수가 "북한 인권에 대한 대북지원의 함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특별패널에서는 <북한사회의 실상> 으로,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듣는 시간이었는데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의 사회와 탈북자 3인의 증언으로 진행되었다.
제2패널에서는 <대북지원의 실효성 확보 방안> 이라는 주제 하에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센터 소장의 진행으로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수석 연구위원이 "북한의 3대 세습과 한국의 대북지원: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세종연구소 오경섭 연구위원이 "남북교류협력법의 한계와 보완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하였다.
* 자료집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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