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커스

제16차 세종-CICIR 한중학술회의

등록일 2010-11-08 조회수 7,833

제16차 ‘세종연구소’-‘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CICIR)' 연례 국제학술회의가 11월 1일 북경 소재 CICIR에서 개최되었다. 천안함 사건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금번 세종-CICIR 회의에서 양국 학자들은 미중관계와 동북아 안보, 북한의 미래와 한중관계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세종에서는 송대성 소장을 위시하여 이태환 중국연구센터장, 정은숙, 강명세, 홍현익, 유현정 연구위원이 참석하였다. 

개회식에서 지지예 CICIR 부원장은 최근 동북아 정세 및 한중관계의 변화측면에 대한 입장을 피력하였고 송대성 소장은 한중관계를 ‘복합적 상호의존관계’ (complex interdependency)로 풀이하면서 종합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지예 CICIR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세션(천안함 사건이후 미중관계)에서는 강명세 박사가 “미중관계의 현재와 미래: 한국의 견해”를, CICIR측 쑨루 부연구원이 “중국이 보는 미중관계의 미래”를 각각 발표하였다. 제2세션 (동북아 안보와 한미중 협력)은 이태환 중국연구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홍현익 박사가 “한반도 안보와 한미중 관계”를, 리쥔 부연구원이 “동북아 안보와 한미중 관계”를 각각 발표하였다. 제3세션 (북한의 미래와 한중협력)은 정은숙 연구지원실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유현정 박사가 “북한의 미래와 한중협력” 치바오량 주임이 “북한의 미래와 중북관계”를 각각 발표하였다. 폐회식에서 지지예 부원장과 송대성 소장은 양측간 인식이 같은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지만, 참석자 모두 한중관계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면서 내년 세종연구소에서 개최될 세종-CICIR 연례 국제학술회의에서 토론을 이어가기로 약속하였다.    

* 송대성 소장을 위시한 세종측 참가단은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의 협조로 11월 2일 ‘중공중앙대외연락부’ 및 ‘군사과학원’ 연구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1) 중공중앙대외연락부 연구진과의 간담회에서 중국측은 세계정세 및 아태질서에 대한 중국측의 입장을 소개하였으며, 세종측에서는 한국의 주요관심사를 소개하면서 중국의 입장에 대해 질의하였다; (2) 군사과학원에서는 양 기관의 성격 및 역할에 대한 소개에 이어, 중국의 국방 및 동북아 안보와 관련된 상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